미국 병원으로 출퇴근 할 때는 보통 스크럽을 입고 출퇴근을 하는데, 상당히 편리하고 좋더라구요.
병원에서 지급해 주는 경우도 있고, 개인이 구매해서 입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개인이 구매해서 입어야 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스크럽 컬러를 정해주기도 하고, 자유롭게 입을 수도 있어요.
(보통 간호사는 네이비, 로열블루/의사는 검정, 초록 등)
입사를 하고 첫 오리엔테이션을 받을 때 스크럽 관련 규정을 대부분 알려주기 때문에, 이 때 잘 숙지하고 알맞은 것으로 구매해서 출근하시면 좋아요. 만약 이전에 알고 싶다면 인사팀 등으로 연락해서 스크럽 색깔을 물어보면 좋아요.
👚 스크럽 종류
상의 : 단추형은 없고 보통 티셔츠형임, 2포켓, 3포켓 등이 있어요.
하의 : 조거스타일, 카고스타일, 부츠컷 등 다양하게 있어요. 동양인의 경우 사이즈 선택을 petit 로 하면 다리 기장이 맞어요.
자켓 : 콜롬비아 자켓도 많이 입으나, 스크럽 브랜드에서 나온 자켓도 많이 입어요. 생각보다 일 할 때 많이 입게 된답니다.
👚 스크럽 브랜드
✔️ Affordable Choices
Cherokee, Wonder wink, Mandala 등으로 Walmart 등에서 판매하는 브랜드 들이예요.
상하의 세트로 $50~$70불대 구성되어있어요.
✔️ Mid-Range Favorites
Figs, Grey's Anatomy Garde-Malade등 가격대는 있으나 디자인 혹은 유행템으로 인기몰이 중이예요.
상하의 세트로 $80-$120불대 구성되어 있어요.
✔️ High-End Options
Jaanuu, Medelita 등 대부분 서전들이나 의사들이 많이 입는 듯 해요.
가격은 상하의 세트 $90-$190 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 스크럽 할인 받는 법
월마트를 제외한 다른 스크럽 샵들에선 RN discount 가 되는 곳이 있으니, 구매 전 확인하면 좋아요.
홈페이지 첫 주문의 경우 할인쿠폰을 메일로 보내주니 각종 프로모션 등 기간 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 스크럽 추천(주관적 후기)
개인적으로 다양한 스크럽을 입어 봤는데, 가격/브랜드에 관계없이 편하면 계속해서 손이가는 것 같아요. 저렴한 브랜드도 편하고 막 입기 좋아서 나름 이점이 있는 것 같아요. 미국 병원에선 트레이를 따로 안 쓰니 포켓이 많은 스크럽을 구매하면 좋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고무줄 바지가 화장실 오가기도 편했어요.
Jaanuu는 비싼만큼 질도 좋고, 디자인도 예쁘고, 내구성도 좋았어요.
Figs는 디자인은 예뻤으나 가격만큼 그렇게 좋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Wonderwink는 가성비 좋고 내구성도 좋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스크럽 브랜드 중 하나예요.
처음 구매해야 해서 뭘 사야할 지 잘 모르겠다면, 사이즈도 알아볼 겸 근처 스크럽샵을 가 보시길 바래요. 😊
👟 신발
간호화가 따로 없어서 운동화를 많이들 신더라구요. 브랜드 중에서는 Skechers, Hoka 등을 많이 신는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장시간 서 있기 편한 신발이라면 아디다스, 나이키 등을 신기도 하구요. Crocs는 금지된 병원도 있으니, 정책에 따라 잘 확인하고 신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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