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병원에 취업하려는데 다양한 병원/의원들이 있져? 우리나라처럼 의원, 종합병원, 대학병원으로 나뉘는게 아니라 좀 더 다양하게 있으니 알아보고자 합니다.
1. Acute Hospital
보통 ER 이 있는 병원으로 급성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입원, 수술 전 후 환자의 입원 등 3-5일의 짧은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을 Acute hospital이라고 합니다.
- Teaching Hospital
교육을 하는 병원으로 대학병원을 포함한 큰 병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LA 쪽에는 UCLA, UCI 병원 등이 있겠고, 동부 쪽에도 NYU 등이 있겠죠. 이 외에도 VA, Children's hospital 등등 다양한 병원들이 Teaching hospital 로 분류가 됩니다.
- Community Hospital
지역사회 병원으로, 동네 병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응급실도 있고, 수술실도 있고 중환자실도 있지만 teaching hospital 보다는 규모가 작은 단계의 병원입니다. 여기서 해결이 안되는 질환은 teaching hospital 로 전원을 하기도 합니다.
2. Long Term Acute Care Hospitals (LTAC) - Long-term care hospitals(LTCHs)
- acute care 수준도 있긴 하지만, 재원일수 25일 까지의 긴 입원이 필요한 환자의 치료를 돕는 병원. Acute care hospital의 ICU에서 전원하는 환자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인공호흡치료도 해야하고, 급성기의 불은 껐지만 지속적으로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 수준의 환자들이라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3. Sub-Acute Care
- 병원의 급성기 치료에 이은 환자들이 입원하는 병원입니다. 물리치료, 호흡치료 등이 이루어 지며, 이곳에서도 중환자실이 있긴 합니다. 어느 정도 급성기가 지나고 나서 입원한 환자들이 있는 곳입니다.
4. Skilled Nursing Facility(SNF)
재활 + 요양병원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성 질환자, 상처간호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환자들 중 care giver 가 없는경우, 물리/작업 치료를 통해 어느정도 일상생활은 가능하나 이 또한, 집에서의 케어가 어려운 환자들의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 기타 facility
- Memory Care
치매, 알츠하이머 등이 있는 분들이 계시는 곳으로 병원이라기 보다는 시설로 분류가 됩니다. 그러나 간호사가 상주하긴 합니다.
- Assisted Living
요양원으로 생각하시면 되고, 시설로 분류가 됩니다.
- Shelter
쉼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회복지사들이 연계되어 있습니다. 노숙자, 마약중독자 등이 살고 있기도 합니다.
7. Home Health
병원에서 퇴원은 했으나 지속적으로 항생제 투약/상처간호/산소치료 등등이 필요한 경우 home health 로 갑니다. 급성기 치료가 끝난 뒤 바로 집으로 가서 home health로 연계되어 치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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